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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보험 청구자, 감시 받을 수 있다

보험 조사관이 보험 청구자를 감시한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아셨나요?     통상적으로 사고 후 보험 청구를 제출하면, 보험 회사가 청구자의 말을 믿고 보상을 지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험 구매자들은 많은 보험 회사들이 청구자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관을 고용해서 청구인을 조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아주 거대한 금액 상당의 사고여야만 조사 비용도 나오는 현실이지만, 동시에 일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철칙들은 있기 마련이다.     이들 조사관들은 청구자를 따라다니거나, 사진 영상을 찍는 등의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보험 조사관이 보험 청구자를 감시한다는 사실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나열해 본다.   우선 보험 회사가 조사관을 고용하는 이유다.   보험회사는 사기성이 의심되는 청구들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관을 고용할 수 있다. 사기성 청구가 매년 보험 회사에 수조 달러 이상의 손실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관 고용을 통해 이러한 손실들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는 흔히 보는 보험 전략들이며, 청구자 감시부터 시작해 모든 소셜미디어 데이터 플랫폼, 특히 최근에는 두드러지게 법원에서의 녹음 녹취 파일들이 사용되고 있다.     조사관들은 청구가 유효한지 아니면 단순히 혜택을 받기 위한 사기성 보험 청구인지 확인하여 보험회사를 도와 아무런 혜택도 지불하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조사관들이 사용하는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조사관은 증거를 수집하고 청구의 유효성을 학인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청구자 따라다니기다. 조사관은 청구자가 주장한 부상과 일상 활동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청구자를 조사하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관찰되면 조사관은 이것을 사기성 청구의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   2. 사진/영상/녹음. 조사관은 청구자가 주장한 부상과 일치하지 않는 활동을 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다. 이러한 물증 등은 청구를 거부하거나 지급 금액을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3. 소셜 미디어 감시. 조사관은 청구자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감시하여 부상과 일치하지 않는 사진이나 물증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구자가 오른쪽 무릎부상을 주장하면서 하이킹, 등산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조깅, 사이클링, 러닝 등을 했다면 사기성 보험 청구를 주장하는 물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영이나 치료적 목적을 둔 운동들은 예외가 될 수 있다.)   청구인들의 권리는 무엇일까?   청구인으로서, 청구자는 개인 정보 보호권을 가지고 있으며 조사원들은 합법적인 활동을 통해 청구자에 대한 증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조사원들은 공공 장소에서 공개된 활동을 관찰하고 사진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부상을 주장하는 경우에는 특히 자신의 활동과 제한 사항들에 대해 진실을 말해야 하며, 오해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실만을 확실하게 주장하는 것이 올바른 청구인의 입장과 자세다.     결론적으로 보험 청구 제출 시, 보험 사기 조사원들이 청구자를 감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사기성 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보험 산업이 강행해 온 이런 일반적인 방식들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의 발전으로 인해 사기성 청구에 대한 조사가 어렵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보험 청구 시 청구자의 제한 사항과 활동에 대해 진실하게 말함으로써, 모든 오해를 피하고 청구가 빠르고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Jae Lee Law 이재은 변호사 201-280-0729 (24시간 통화 가능) www.jaeleelaw.com 이재은 / 변호사법률칼럼 청구자 보험 보험 청구자 보험 회사들 청구자 감시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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